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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기자]美 구출 작전 첫 성공…미군 “‘안전 항로’ 찾아”
2026-05-05 19:1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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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Q1. 아는기자 시작합니다. 국제부 성혜란 기자 나왔습니다. 상선 구출 작전, 어떻게 성공한 겁니까?
'해방 프로젝트'의 첫 성공 사례가 나왔습니다.
이란이 막아놓은 항로 대신 미국이 새로운 '안전 항로'를 개척했습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기존에는 이란의 허가를 받은 배들만 북쪽 빨간 색 길을 오갔습니다.
하지만 미군이 오만 연안에 붙어가는 아래쪽, 파란색 길을 새로 뚫은 겁니다.
중부사령부는 지난 몇 주간 이란의 레이더망을 피해 이 항로를 미리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Q2. 그동안 다른 상선들이 섣불리 움직이지 못한 건 기뢰 위험 때문이었거든요.
그래서 미군 구축함이 먼저 들어갔습니다.
구축함 두 척이 호르무즈를 사전 답사하며 위협을 탐지하고 장애물을 제거했는데요.
그 뒤를 따라 미국 국적 상선 2척이 들어가 무사히 통과에 성공한 겁니다.
Q3. 이번 작전에서 '방어우산'이라는 말까지 나왔어요. 어떤 작전입니까?
네, 쿠퍼 사령관이 직접 이번 작전의 핵심을 방어 우산, 즉 'Defensive Umbrella'라고 표현했는데요.
최외곽에선 조기경보기나 정찰기가 적의 통신을 탐지하고 교란하고요.
중간층에선 전투기와 이지스 구축함이 적의 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합니다.
상선과 가장 가까운 상공에선 헬기가 소형정을 격침하는 다층 방어 체계입니다.
Q4. 그럼 중동 상공에 지금 100대 넘는 항공기가 떠 있는 건가요?
실시간 중동 상공 영상인데요.
수십 대의 군용기가 보이는데, 특히 호르무즈 해협 쪽에 집중 배치됐습니다.
하늘에서 드론이나 미사일 공격을 미리 탐지해 상선에 닿기 전 차단하는 겁니다.
Q5. 이번에 실제로 이란 소형정 6척이 공격을 했잖아요?
네, 즉각 헬기가 투입됐습니다.
시호크 헬기가 표적을 찾으면, 정밀 타격에 능한 아파치 헬기가 저고도에서 직접 사격해 이란 소형정 6척이 모두 격침됐습니다.
Q6. 우리 배도 이렇게 빼낼 수 있습니까?
한국 선사에 전화를 해봤는데,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벌크선 폭발 사고 뒤 호르무즈 인근에 있던 한국 선박 상당수가 오히려 카타르 쪽으로 이동 중입니다.
우리 선사들이 이 '방어 우산' 안으로 들어올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