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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보다]격차 줄어든 대구·부산…동남풍 분다?

2026-05-05 19:28 정치

[앵커]
지방선거 한 달도 안 남았습니다.

야권에선 동남풍이 불고 있다.

부산, 대구 영남부터 올라오고 있다고 주장하는데요.

실제로 있을까요?

있다면 위력은 어느 정도 일까요?

이준성 기자가, 여론을 보여드립니다.

[기자]
영남에서 보수 결집의 동남풍 부는 걸까요.

이 동남풍은 수도권까지 닿았을까요?

어제 나온 대구시장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45.9%대 42.4%, 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 접전입니다. 

14% 포인트 차이였던 보름 전 가상 양자 대결과 비교하면 좁혀지는 흐름입니다. 

어제 발표된 부산시장 여론조사, 전재수, 박형준 후보 격차가 6.2%p였습니다.

한 달 전 여러 기관들 조사 흐름은 1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었죠.

반면 서울시장 격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발표된 조사에서 정원오 후보 41%, 오세훈 후보 34%, 오차범위 내 접전이던 두 달 전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그럼 영남권과 서울 여론 흐름은 왜 다를까요?

그 중심엔 보수층 결집이 있습니다.

대구 지역 국민의힘 지지층 여론만 따로 떼 봤습니다.

보름 전 가상 양자대결에서 추경호 후보를 64.1%를 지지했던 국민의힘 지지층, 후보 확정 뒤 다자대결 조사에서 83.7%로 확 뛰었습니다.

결집하는 모양새입니다.

서울은 달랐습니다.

지난 2월 오세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보수층은 63%, 어제 발표된 조사에서는 59% 별 차이가 없습니다.

보수층이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겁니다. 

[이재묵 /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후보가 정해졌으니까 이제는 진영 간 대결 구도로 갈 거 아니에요? 대구 부산은 원래는 전통적으로는 국민의힘 텃밭 아니에요. 위기 얘기 많이 하니까 더 결집하지 않을까요."

여론보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박찬기
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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