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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면죄 전면 중단하라”…국힘 광역단체장 후보 결의

2026-05-05 19:31 정치

[앵커]
국민의힘은 연일 민주당이 추진하는 조작기소 특검법을, 선거 이슈로 띄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 수도권, 충청, 강원이 모두 모였습니다.

대통령 죄 없애주는 법안이라면서,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를 압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처리 시기는 지방선거 이후에 힘이 실리지만, 공소취소 조항은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정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보신각 앞에서 손을 맞잡은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 7명.

자칭 '사법쿠데타 저지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이재명 대통령은 임기 중 나의 혐의에 대한 공소 취소는 결코 없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재판을 받겠다는 점을 국민 앞에 분명히 천명하라."

민주당을 향해 조작기소 특검법 발의를 철회하라며, 민주당 후보들에게 특검법 찬반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양향자 /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이 사태의 원흉은 추미애 전 법사위원장."

[김진태 / 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
"우상호 후보는 여기에 대해서 입장을 분명히."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백드롭(뒷배경)이 마음에 들어서 여기 올 때마다 자꾸 보게 됩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2017년 촛불집회 발언을 뒷배경으로 걸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세계사에 길이 남을 독재 가이드북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지방선거 투표 제대로 하는 것이 이재명 폭탄 막는 길입니다."

국민의힘은 내일도 규탄대회를 이어갑니다.

민주당은 시기는 협의하겠다면서도 특검법 처리 방침은 확고히 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허위 조작으로 고통받았던 그 당시의 피의자, 피고인은 당연히 구제를 받아야 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내일 새 원내대표단이 꾸려지면 정리하겠다"면서도 "공소 취소 조항은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 정성원입니다.

영상취재 : 장명석
영상편집 :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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