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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김재섭에겐 법의심판…심려 끼쳐 송구”
2026-05-14 13:40 정치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초청 편집인협회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과거 자신의 폭행 논란에 대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주장을 두고 "조작해서 얻고자 하는 게 뭔지는 알겠으나 아마 돌아가는 건 법의 심판일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난 일에 대해서는 이유 여하 막론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포럼에 참석해 김 의원이 전날 제기한 주장에 대해 "허위이며 조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전날 1995년 장 모 구의원의 양천구의회 속기록 발언을 토대로 "정 후보가 자신의 폭행 전과에 대해 거짓말을 반복한다"며 "지저분한 주폭 사건"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정 후보는 "판결문을 보면 명확하고 당시 보도됐던 기사들을 보면 명확해진다"며 "구의원 일방적 주장이 법원 판결문보다 높은 효력인지 의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허위사실에 의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의원을) 고발했고 그런 부분이 진행되면 명명백백히 밝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후보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당시 피해자가 '5·18 논쟁과 정 후보 사과가 없었다'는 취지로 언급한 녹취록을 공개한 데 대해서는 "그런 부분들을 또 주장한다면 저도 거기에 대한 대응을 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정 후보는 포럼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지난 일에 대해서는 이유 여하 막론하고 사과드리고 그런 부분에 대해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재차 사과했습니다.
피해자 사과 여부를 두고는 "사과에 대한 기억이 없으시다면 지금 제 심정으로 다시 사과드린다"며 "그때 기억으로는 사과했다"고 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