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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국정원 조태용 전 원장 등 정무직 6명 내란 혐의 입건
2026-05-18 15:56 사회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 김지미 특검보가 18일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정원장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등 전직 국정원 정무직 직원 6명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특검은 18일 경기 과천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국정원 전산 서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관계자 40여 명을 조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12·3 비상계엄 당시 조 전 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난 뒤 국정원 내 정무직 회의와 부서장 회의를 개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국정원이 계엄 선포 후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윤 전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계엄 선포 이후 안보실과 외교부 등을 통해 미국 등 우방국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한 혐의로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수사한 바 있습니다.
한편 특검은 1차 수사기간인 90일이 오는 24일 만료됨에 따라 이번 주 중 대통령과 국회에 수사기간 연장 관련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