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오프닝]‘GTX 철근 누락’ 두고 여야 공방

2026-05-20 20:4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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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뒤 자정부터요.

이번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7800여 명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합니다.

최대 격전지 서울부터 가볼까요.

GTX-A 삼성역 구간에서 철근을 누락한 건 누구 책임이냐, 서울시장 후보들의 싸움은 국회 긴급현안질의로 번졌습니다.

[권영진 / 국민의힘 의원]
철근 누락을 은폐하고 숨긴 거는 서울시가 아니라 철도공단이에요. 제가 얘기하는 데 끼어들지 마세요! 천준호 의원! <본질의에서 하세요!>

[염태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타를 엉뚱한 방향으로 하는 것으로 흐르는 데 대해서 정말 국민들이 보고 있으면 참으로 봉숭아학당이다.

야당은 국토부를 불러세워 호통을 쳤죠.

[박수민 / 국민의힘 의원]
제가 근데 문제 제기 하나 할게요. 왜 타자적으로 얘기하세요? 이 사업이 누구 사업이에요?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부 사업입니다.

[박수민 / 국민의힘 의원]
그러면 죄송하다고 해야 되지 않아요? 관리 감독 최종 책임이 누구예요?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아니, 장관이 책임지는 거지만, 보고도 안 한 걸 어떻게 책임집니까? 보고도 안 한 걸 어떻게 책임집니까? 보고를 해야 책임질 수 있죠!

국토부 장관은 그러면서 오세훈 후보를 거론합니다.

[김윤덕/국토교통부 장관]
국토부 장관이 국민들에게 사과를 해야 할 만큼의 어떤 그런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 당시 서울시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무릎 꿇고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오세훈 후보는 "4월 말에 업무를 정지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했는데 그때까지 보고를 못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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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부산 북갑으로 가보겠습니다.

[하정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후보]
네이버의 임원은 근태가 없어요. 제가 해야 될 일 다 하고 성과 내면 출근을 하든 말든 사실은 크게 상관이 없어요. (청와대 가면) 월급도 얼마나 많이 줄겠습니까. 알아보니까 가지고 있는 주식 다 팔아야 돼요.

하정우 후보, 본인 주식 의혹은 논란 거리도 아니다.

"정치 검사들은 무조건 탈탈 털려고 한다고 한동훈 후보를 직격했죠.

곧바로 한동훈 후보 "이해 충돌을 팩트로 지적하니 답은 못 하고 정치 검사 타령한다"며 네이버 AI담당자 하 하보가가 경쟁사 업스테이지 주식받고 업스테이지 위해 일한 건 "삼성전자 휴대폰 개발 담당자가 애플 주식 받고 애플 위해 일한 비정상이다." 반박한 겁니다.

하정우 후보가 반격을 시작하면서 부산 북갑 승부는 안갯속이 됐죠. 

여론조사 수치로도 그렇습니다.

제가 바로 자리를 옮겨서 채널A가 실시하고 조금 전 발표한 새 여론조사 결과를 한 번 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