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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NO 스타벅스”…이 대통령, 카페서 “거기 커피는 아니죠?”
2026-05-22 07:3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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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5·18 민주화운동 마케팅 논란이 불거진 스타벅스 코리아를 겨냥해 "앞으로 민주주의 역사와 가치를 가볍게 여기거나 상업적 소재로 활용한 기업의 상품은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어제(21일) X(옛 트위터)에 "최근 물의를 빚은 스타벅스 코리아의 반역사적 행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정부 차원의 스타벅스 불매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윤 장관은 "민주주의는 수많은 시민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 역사를 가볍게 여기거나 상업적 소재로 소비하는 행태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제공 : 청와대)
이어 "행안부 등 정부기관들은 그동안 각종 설문조사·공모전·국민참여 이벤트 등에 커피 교환권 등 모바일 상품권을 활용해왔다"며 "이번 행안부 조치에 많은 기관들과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공감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공공 부문에서 스타벅스 불매는 물론 각종 행사에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하지 않겠다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가폭력 범죄를 미화하거나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저녁 서울 종로구 익선동 '야장'(야외 영업)에서 식사한 뒤 인근 카페를 찾아 키오스크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서 "거기 커피는 아니지요?"라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