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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이란 고농축 우라늄 확보해 아마도 파괴할 것”
2026-05-22 07:42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앞서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을 미국이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어제(21일) 백악관 행사에서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계속 보유할 수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우리(미국)가 그것을 확보할 것"이라며 "확보한 뒤에는 아마도 파괴하겠지만 이란이 보유하게 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농축 우라늄을 해외로 반출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며 이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반대로 이란이 보유하고 있는 농축 우라늄 반출을 요구하고 있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협상에 대해 "우리는 협상 중이고 두고 봐야겠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해낼 것"이라며 "이란과의 전쟁은 매우 곧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란이 추진 중인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에 대해서는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자유로운 통행을 원한다. 통행료를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