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사고, 오세훈 시장 정말 책임을 느껴야 한다"
"'호재'… 민주당 지지자들 방이 맞다면 스스로 경계해야"
"정원오, 해명하면 할수록 공격거리 늘어나는 구조"
"광역단체장 6개 정도가 아주 박빙 싸움을 벌이는 듯"
"화제가 전재수냐 아니냐에서 한동훈과 박민식의 싸움으로"
"공천 관리 잘못돼 당에 큰 문제, 정청래 대표에겐 더 큰 문제"
"평택을 단일화? 유의동 황교안 단일화에 따라서"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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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수 : <시그널 Pick>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김영배 민주당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 김영배 : 네, 안녕하세요?
▷ 이현수 :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계시는 건가요?
▶ 김영배 : 네. 경선에서 낙선하기는 했지만 우리 민주당에서는 경쟁 자체가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거니까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이현수 : 일단 서울 현안부터 여쭤봐야 할 것 같은데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소식이 있고 여러 가지 수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혹시 조금 더 파악되신 게 있으실까요?
▶ 김영배 : 우선 너무 안타까운 사고예요. 보니까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점검하는 과정에서 지금 사고가 난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이 중요한 시기에 본인들도 알 텐데도 사고가 반복돼서 일어나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거는 오세훈 시장이 정말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보고요.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다짐을 하는 선거가 됐으면 좋겠고. 보니까 이제 안타까운 일들이 쭉 연속이더라고요.
새벽부터 그렇게 본인들이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진단하는 과정에서 지금 발생한 거라서. 저도 고인들 생각하면 이렇게 참 비판적으로 말씀드리기도 죄송한 이런 측면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는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이 문제는 어쨌든 이번 선거를 계기로 정말 안전이 서울 시정의 최우선 화두가 되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 이현수 : 오늘 정청래 대표도 안전 서울에 관한 좌담회를 연다고 하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선거에서 이 안전 문제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보시는 건가요?
▶ 김영배 : 그렇습니다. 지금 GTX-A 노선의 철근 누락 사태만 하더라도 정말 있을 수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다른 역도 아니고 삼성역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고 번잡한 곳이고 지하 5층 정도 수준의 GTX-A가 직통으로 굉장히 고속으로 지나가는 철도가 놓이게 되는데 이게 178톤 정도의 철근이 누락됐다고 하니까요. 그게 6개월 이상 보고도 안 되고 점검도 안 되고 했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저도 성북구청장도 해보고 청와대 근무도 해봤습니다만 이런 사태가 보고가 안 됐다면 그거는 서울시장으로서는 아예 자격이 없는 거고요. 직원이 빼먹은 거잖아요. 그리고 만약에 알았는데 거짓말하는 거면 그건 정말 심각한 범죄인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면에서 안전 서울이라고 하는 게 이제는 정말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 이현수 : 정원오 후보는 사고 후에 일정을 취소하셨던 거로 아는데 오늘도 토론 외에는 일정이 없으신 건가요?
▶ 김영배 : 그렇습니다. 사실 안전을 그전에도 보면 정원오 구청장 시절에도 상당히 중요한 화두로 했었어요. 특히 이제 이렇게 지하층에 계신 분들. 비가 오면 침수가 많이 되고 하니까 그런 빗물막이 같은 거를 성동구에 완벽하게 설치를 해서 굉장히 칭찬을 많이 들었잖아요. 행정이라는 게 말로 하는 게 아니고 책임을 지는 행동에 있는 거기 때문에 저는 이번 선거가 이제는 말로, 약속으로, 몇 마디로 이렇게 할 게 아니라 정말 이제까지 해 온 행동을 보고 시민들께서 판단을 해 주셔야 할 때다. 지금은 안전불감증 서울을 심판할 때가 아니냐. 그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 이현수 : 최근에 논란이 있었던 게 어떤 단톡방에서, 지지자들의 단톡방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호재라는 단어가 있었다고 국민의힘에서도 비판을 한 거로 아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된 건가요?
▶ 김영배 : 저도 그거 보고 사실은 그런 게 참 저런 게 나오면 안 되는데. 이런 생각을 했었고요. 저게 민주당 지지자들 방이 맞다면 앞으로는 다시는 저런 일이 없도록 우리 스스로 경계를 해야 될 그런 부분이라고 보고 혹시라도 저런 거를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서 뭔가 만든 거라면 그런 것도 제발 사람 목숨 가지고는, 안전 가지고는 그런 정쟁거리, 지나친 정쟁 이런 건 자제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선거 얘기를 여쭤볼게요. 서울시장 선거 지금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내일부터는 사전투표가 있을 텐데 현재 판세는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김영배 : 오늘 아침에 <동아일보> 여론조사를 보니까 한 10% 이상 차이가 나는 거로 지금 나오고 있었는데요.
▷ 이현수 :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서 한 조사입니다. 저희가 내용은 방송 후에 고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영배 : 그래서 대강 저희 캠프에서 파악하고 있는 내용과 유사하다 싶었는데.
▷ 이현수 : 내부에서 보는 것과 비슷한 수준인가요?
▶ 김영배 : 조금 적게 보면 5%, 많이 보면 10% 조금 더 이렇게 벌어지지 않나 이렇게 보는데. 특히 GTX-A 철근 누락 사태와 이번에 서소문 고가 사고가 나고 나서 제가 보기에는 시민들께서 오세훈 시정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하시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저희가 시민들께 잘 호소만 한다면 서울시장을 이길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조심스러운 전망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 이현수 : 여기 <정치시그널>에는 국민의힘 후보 측의 김재섭 의원이라든지 그리고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도 출연을 했었는데 정원오 후보가 과거 폭행 전과 논란에 대해서 충분하지 못하다, 해명에 대해서. 조금 더 제대로 해명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세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 김영배 : 사실관계를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는데 이 사안의 특성상 변명하면 할수록 혹은 아니면 해명하면 할수록 이제 상대방이 공격거리, 기회만 더 늘어나게 되는 구조거든요. 그러니까 이거는 사실관계를 해명하지 않은 게 아니고 사실관계를 가지고 논쟁할 수 있는 기회를 왜 안 주냐. 이렇게 이제 상대방이 자꾸 문제 제기를 하는 거기 때문에 저희들 입장에서는 사실관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그걸 해명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오히려 정쟁거리를 만들어주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저희들 입장이니까요.
그러나 사실관계는 당당하게 밝힌다. 이런 거였고 특히 판결문이나 아니면 그 당시에 있었던 당사자 중에 핵심인 그 당시에 비서실장이죠. 정원오 후보의 그 당시 상사죠. 그 당사자도 충분한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저희는 의혹이 더 있거나 그렇지 않다. 그래서 이걸 더 자꾸 정쟁거리 삼으시는데 그렇게 뭐 저는 시민들이 다 판단하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오늘 밤이죠, 토론이. 토론을 하게 되는데 오세훈 후보도 나와서 김정철 후보도 토론을 조금 더 많이 해야 하는데 정원오 후보가 자꾸 피한다. 이렇게 주장을 하셨거든요.
▶ 김영배 : 그런데 이제 토론이라는 게 서로 이제 맞아야 되잖아요. 합의가 돼야 이루어지는 거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는 오세훈 후보도 사실은 토론을 1:1로 하자고 했다가 다대일도 좋다고 했다가 입장이 계속 바뀌었거든요. 토론 협상 과정에서 조금 서로가 안 맞는 게 있었던 거고. 앞으로 필요하다면 토론을 얼마든지 더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저는 법적으로 오히려 차제에 이런 광역단체장 정도 되면 방송사들 이렇게 해서 두 번 내지 세 번 정도로 법적으로 아예 딱 늘리는 게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 이현수 : 아예 규정을 해놓고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오늘 토론에서는 정원오 후보는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고 계시나요?
▶ 김영배 : 아무래도 정원오 후보는 도전자기 때문에 미래 비전 중심으로 일단을 드릴 테고요. 그중에서도 안전 서울은 당연한 첫 번째 화두가 되지 않을까 싶고. 두 번째가 이제 주택 공급과 청년 문제가 아무래도 중요한 주제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아무래도 오세훈 후보에 대한 평가나 심판 이런 부분이 있겠지만 정원오 후보 입장에서는 도전자답게 조금 더 비전, 미래, 이런 이야기를 조금 더 하시지 않을까. 그렇게 저희들 입장에서는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이현수 : 오세훈 후보가 나와서 했던 주장들을 계속 여쭤보게 되는데 정원오 후보의 부동산 공약, 착착개발 공약이죠. 그 공약이 사실상 지금 현직 시장 것과 거의 유사하다고 하시던데요.
▶ 김영배 : 그런데 오세훈 후보한테 여쭤보고 싶은 게 본인이 21년도에 당선이 될 때 자기가 당선이 되면 일주일 만에 재건축 규제를 완전히 풀어서 4.8만 호 곱하기 5년 해서 28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했거든요. 지금 얼마나 공급됐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답을 해야 하는데 본인이 뭘 했는지는 싹 숨기고 상대방이 본인 거하고 유사하다. 이렇게 주장하는 건 굉장히 사실은 후안무치한 말씀이라고 말씀드리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번에 도정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죠. 그걸 대폭 손을 다 봤거든요.
그래서 오세훈 후보가 소위 신통기획이라고 했던 그 앞단에, 초반에 신통한 걸 하겠다고 해서 했던 기획보다 훨씬 더 사업 시행 인가나 관리 처분까지도 대폭 기간을 단축하고 상당히 인센티브를 드릴 수 있는 조항들을 쭉 넣은 법을 통과시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원오 후보는 그 법안을 기초로 해서 사업 기간 자체를 15년에서 10년 이하로 확 줄이겠다. 그리고 공급도 대폭 속도를 내겠다. 이렇게 공약을 하고 있는 거고 마찬가지로 매입 임대도 오세훈 시장 때 씨가 말랐던 거를 대폭 확대해서 5만 호 이상 1년에 공급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은 적어도 주택 공급 문제에 있어서 할 말이 없다. 특히나 올해 공급되는 물량 자체가 1만 6000호도 안 되고 내년은 더 줄어들고 완전히 공급 절벽을 만들어놓은 지난 5년간 현직 시장께서 정원오 후보의 주택 공급 계획에 대해서 뭐라고 뭐라고 비판할 자격은 아예 없다. 그래서 저는 굉장히 보면서도 저 양반은 참 진짜 얼굴 두껍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다른 지역 이야기도 해볼게요. 전국 판세라고 해야 될까요? 지금 초반에는 사실 민주당이 15:1 이야기도 나왔었는데 최근에 보면 접전지들을 공통으로 꼽는 지역들이 꽤 늘었더라고요.
▶ 김영배 : 그러니까 민주당이 자만했다가 솔직히 저는 생각합니다. 15:1, 16:0, 이렇게 스스로 막. 저는 처음부터 걱정을 했었거든요. 저는 고향이 부산이기 때문에 영남이 그렇지 않을 텐데. 그런데 지금은 공천 문제로 인해서 전북까지도 사실 문제가 생겼다고 할 정도고. 그리고 보궐선거가 일단 여러 군데서 열리는데 그중에서도 부산 북구갑을 비롯해서 울산, 김상욱 후보 지역구의 남구갑이라든지 이런 곳들이 지금 우리가 처음에 걱정했던 대로 지금 상황 자체가 썩 그렇게 좋지 않지 않습니까? 국민들이 참 귀신같이 아세요. 조금만 자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 바로 경고등이 오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저는 광역단체장 6개 정도가 아주 박빙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보고 있고요. 그래서 막판 일주일, 저는 지금부터가 진짜 승부처라고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지금부터 일주일. 부산 출신이셔서 부산 얘기를 여쭤보려고 했어요. 어제 부산은 현직 대통령도 있고 전직 대통령도 있어서 엄청 관심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부산시장 지금 선거 판세와 북구갑의 이야기를 별도로 같이 하시잖아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영배 : 부산시장은 저는 아주 아슬아슬하겠지만 전재수 후보가 저는 이길 거라고 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이재명 정부의 해수부 장관 출신으로서 행동으로 보여준 게 있거든요. 해수부를 바로 옮기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HMM 본사가 지금 부산으로 이전하겠다고 이미 발표를 한 상태고요. 특히 마스가 프로젝트 관련해서 이번 미국과는 조선업, 앞으로 상당한 발전이 예상이 되기 때문에 저는 부산 시민들이 아무리 보수적 결집 이런 게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저는 미래를 선택할 것이다. 이런 확신이 있고요.
전재수 후보가 일단 예전 후보들에 비해서 연소하기 때문에 저는 큰 지도자를 이번에 한번 만들 수 있다. 이런 희망이 있어서 저는 전재수 후보가 이기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있고요. 다만 부산 북구갑이 걱정이 되는 이유는 이제 전재수 후보를 중심으로 영남 선거를 치렀어야 하는데 전재수냐, 아니냐. 그런데 이게 전재수냐, 아니냐에서 한동훈과 박민식의 싸움이 화제가 되는.
▷ 이현수 : 그쪽으로 가서.
▶ 김영배 : 이게 포커싱이 약간 이제 핀트가 어긋나면서 저는 부산시장 선거도 조금 영향을 지금 받고 있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우리 민주당의 전략 부재 탓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지금부터라도 저는 전재수 후보를 중심으로 정말 전재수와 부산의 미래, 그걸 위해서 부산 북구갑에서조차 전재수 지역구인데.
▷ 이현수 : 그렇죠.
▶ 김영배 : 전재수 봐서라도 부산의 미래를 봐서라도 다른 고려하지 말고. 이런 톤으로 가야만 부산 시민들이 저는 올바른 선택 내지는, 저희들 입장에서죠. 할 수 있다. 이렇게 보입니다.
▷ 이현수 : 한동훈 대표 무소속 이야기를 하시면서 조금 전에 이야기하실 때 전북 이야기도 하셨어요. 전북 선거 같은 경우도 민주당에서는 놓친 적이 없었던 지역이었고 텃밭으로 불리는 지역인데 지금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실제로 정청래 대표도 호남을 굉장히 자주 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전망을 어떻게 하십니까? 김관영 후보는 사실 정청래 지도부를 향해서 상당히 수위 높은 발언들을 하고 있거든요.
▶ 김영배 : 지금 공천 관리가 잘못되면서 큰 문제가 생긴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당에도 큰 문제고요. 정청래 대표 본인한테는 더 큰 문제가 돼버린 셈인데.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우리 전북 도민들께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 주시지 않을까 기대는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정말 민주당 지도부가 뼈저리게 한번 돌이켜볼 대목들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이현수 : 민주당을 선택해 주실 거라고 하셨고. 가정해서 드리는 질문이지만 만약에 김관영 후보가 무소속 후보가 당선이 되는 경우가 생기면 당에 큰 영향을 줄까요?
▶ 김영배 : 전당대회에도 바로 큰 영향을 주게 될 테고요. 전북의 특성상 이재명 정부를 심판하고 이런 건 아니죠. 그러나 현재 있는 민주당 지도부가 전북 도민들한테 심판받는 그런 격이 될 수도 있는 그런 결과기 때문에 저는 우리 민주당 입장에서는 앞으로 향후에 반성할 건 반성하기로 하고 그러나 선거에서는 민주당 지도부를 도와달라. 이재명 정부를 도와달라. 이렇게 호소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또 5파전으로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평택을 얘기를 안 여쭤볼 수 없는데. 실제로 단일화 얘기가 초반에 나오다가 지금은 약간 수면 아래로 들어간 것 같은데요. 단일화 가능성이 마지막까지 있다고 보시는지?
▶ 김영배 : 유의동 후보와 황교안 후보의 움직임에 따라서 제가 볼 때는 판단해 볼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김용남 후보와 조국 후보 간에 벌어지고 있는 논쟁이나 그 양상이 단일화로 바로 가기에는 굉장히 격한 상태가 된 것 같고 또 지지자들 간에도 쉬게 이렇게 하기 어려운 그런 대목들이 꽤 있습니다. 그래서 설사 단일화가 바로 된다 하더라도 실제로 시너지가 얼마나 나올 거냐고 하는 건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막판에 유의동, 황교안 단일화 여부에 따라서 불가피하게 해야 하는 상황이면 한번 판단해 봐야 하는 그런 정도로 보는 게 타당할 것 같습니다.
▷ 이현수 : 최근 김용남 후보 관련해서 대부업 의혹도 나오고 조국 후보도 강하게 비판을 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당내에서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다른 지역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 김영배 : 네, 그러게요. 그래서 이거는 본인이 분명하게 해명하고 책임져야 할 문제이고 당에서 사실 다 걸러내지 못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저희가 선거 중간에 그거를 완전 확인을 못 한 상태에서 조치를 취하기는 당 지도부도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에 본인이 뚫고 나가야 할 부분이다. 이렇게 보이고. 이거는 천상 저희들 입장에서도 유권자들께서 판단을 해 주십사 이렇게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닌가 싶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어쩌다 보니 전국을 한 바퀴 다 돌아봤는데. 마지막 질문으로 서울시장 선거, 남은 기간 동안 어떤 부분에 대한 부분을 봐달라. 서울 시민에게 이야기를 하신다면, 각오를 밝혀주신다면요?
▶ 김영배 : 서울은 이제 정말 글로벌 대한민국의 심장 아니겠습니까? 이제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심장이 뛰어야 새로운 피가 공급이 되고 그래서 대한민국이, 이재명 대통령이 정말 주가 8000를 넘어서 1만 시대를 열고 글로벌 펀드들의 그런 각축장이 바로 서울이 되도록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이제는 지나간 과거에 흘러간 물들은 잊고 새로운 비전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마지막 각오까지 여쭤봤습니다. 오늘 출연 감사합니다.
▶ 김영배 : 네, 고맙습니다.
▷ 이현수 : <이현수의 정치시그널> 오늘 송신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다음 주 월요일 오전 8시에 돌아오겠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정원오 49.6%, 오세훈 36.4%, 김정철 1.5%, 권영국 1.5%, 기타 후보 1.8%, 없음/잘 모름 9.2%
조사의뢰 : 동아일보
조사기관 : 리서치앤리서치
조사기간 : 2026년 5월 24~26일
조사방법 : 무선전화면접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