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호재” 지지자 단톡방 논란에 정원오 “캠프와 무관하지만 있을 수 없는 일” [현장영상]

2026-05-28 14:1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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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사고와 관련, 지지자들로 구성된 단체 대화방에서 부적절한 발언이 나온 것에 대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캠프와는 무관한 일이지만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후보는 28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정원오) 캠프와는 무관한 일”이라면서 “어느 시민이든 사고에 대해 그렇게 표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희생자가 발생한 사고를 정쟁화하면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렸다”며 “사고 발생 직후 모든 캠프에 선거에 활용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리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후보는 “정쟁으로 삼는 것은 희생자들과 가족의 슬픔을 두 배로 하는 것이고, 안전과 조속한 회복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에도 어긋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접전 양상이 나타나는 것과 관련해서는 “처음부터 서울시장 선거는 박빙 선거가 될 것이라고 봤다”며 “막판 지지층 결집 등을 준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매 순간 진실하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는 또 서소문 사고 책임론에 대해서는 “공식 조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고 현재 조사 중인 상황”이라며 “지금은 빠른 조사와 사고 복구, 수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후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금 어디에 책임이 있다고 예단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