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 검찰 송치

2026-06-02 11:17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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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대리처방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싸이 사건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싸이와 서울의 한 대학병원 교수, 매니저 등 6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싸이는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의사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 향정신성의약품 2종을 대면 진료 없이 처방받고 의약품을 매니저가 대리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해 진료 기록을 확보했고, 경찰 조사에서 대학병원 교수는 '비대면으로 진료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싸이의 소속사는 "전문 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 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라며 사과하고 "싸이가 만성적 수면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복용은 의료진 지도하에 정해진 용량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대리 처방은 없었다 그 과정에서 수면제를 삼자가 대리 수령한 경우는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수 싸이가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가진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5 - 인천'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