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갑 무소속 김성근 후보 사퇴, 박민식 지지선언

2026-06-02 11:58   정치

 2일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성근 무소속 후보(왼쪽)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에게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무소속 김성근 후보가 전격 사퇴하며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직을 내려놓고, 박민식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구포역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확정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여야를 아우르고 중앙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박민식 후보는 구포의 가장 아픈 상처를 잘 알고 힘 있게 밀어붙일 실현 가능한 리더십을 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김 후보에게 감사를 표한 뒤 "김 후보님의 용기는 단순한 개인 지지를 넘어, 정체불명의 여론조사 선동으로 바닥 민심을 왜곡하려 했던 세력에 대한 심판이자 경고"라며 "진짜 북구 사람으로서 가짜 뜨내기 정치, 선동 정치를 척결하겠다는 분노가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