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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현장 경찰관도 ‘제복 입은 시민…모욕과 조롱 도 넘어서”
2026-06-10 18:56 정치
출처 뉴스1
벨기에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시각 오늘 (10일) 오후 X를 통해 "잠실 시위 현장에 배치된 경찰관을 향한 일부 시위대의 모욕과 조롱이 도를 넘어섰다"며 "현장 경찰관도 '제복 입은 시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찰관을 '가짜 경찰'로 몰거나, 욕설을 하고, 심지어는 감금과 폭행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한다"며 "도저히 납득할 수도 없고 용납하기도 어려운 일들이 백주 대낮에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고 있는 경찰에 대한 폭력행위는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민주주의 공론장을 훼손하는 결과를 낳게 될 뿐"이라며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사표현과 토론은 마땅히 보장되어야 하지만, 선을 넘는 행위까지 용인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 공동체의 질서 유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잠실 시위 현장을 면밀하게 체크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이동은 기자(브뤼셀)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