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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종전 MOU 서명·발효…19일 스위스 서명식은 ‘생략’
2026-06-18 09:25 국제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23일 주간 기자회견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미국과 이란 대통령이 모두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식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바가이 대변인이 "이란과 미국 사이의 양해각서는 디지털 방식으로 서명 완료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정치전문 매체 악시오스도 양국 대통령이 전자문서 형태로 MOU에 서명했으며 해당 합의가 즉각 발효됐다고 보도하면서 스위스 서명식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악시오스는 그러나 양측이 일정보다 앞당겨 서명을 한 것은 호르무즈 해협을 서둘러 개방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양측 대표단 간 회담은 예정대로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9일 스위스 서명식에 참석하려던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예정대로 방문해 MOU에 명시된 후속 협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바가이 대면인 역시 서명이 완료돼 발효됐지만 이란 측 협상팀이 스위스 제네바를 예정대로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