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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장동혁, 부정선거 음모론 심취…윤어게인 선동”
2026-06-18 10:3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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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여전히 부정선거 음모론에 심취해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제1야당 대표가 음모론을 선동하는 사이 피해는 고스란히 평범한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의 자중지란이 점입가경"이라며 "지금 이런 사태로 국정조사나 제대로 할 수 있겠나.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을 규명할 의지가 있기는 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를 핑계로 부정선거 음모론과 '윤어게인'을 선동해서 눈앞의 위기를 모면해 보려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이어지고 있는 개표소 봉쇄 시위를 언급하며 "펜싱 국가대표 선수단은 봉쇄된 체육관에서 장비를 꺼내지 못해 다른 사람의 칼을 빌려 출국했다"며 "일부 국가대표와 체육단체 직원들의 급여도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민주당 천준호·전용기·임오경 의원 등이 어제 현장을 찾았다가 '부정선거' '재선거' 구호와 '빨갱이 나가라'는 막말을 들어야 했다"며 "이것이 정말 정상적인 상황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 규명과 선관위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태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물론 재건축 수준의 선관위 혁신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