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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송파 3곳에 오후 6시 넘어 투표용지 도착
2026-06-18 19:0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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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가 부족해 추가로 지급받은 투표소, 선관위는 140곳이라고 했습니다.
채널A가 그날, 투표록을 확인해봤는데, 당시 현장이 얼마나 엉망이었는지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6시를 넘겨서야 투표용지가 도착한 곳, 서울 송파에서만 최소 3곳이었습니다.
김민환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투표가 중단됐던 송파구 잠실2동 제2투표소.
당시 상황을 수기로 기록한 투표록에는 오후 7시 35분 투표용지 100매를 추가로 받아 선거를 재개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오후 6시 투표 마감에서 1시간 35분이 지나고서야 추가 투표용지가 도착한 겁니다.
잠실2동의 다른 투표소 2곳의 추가 용지 도착 시각도 투표 마감 시간을 훌쩍 지난 뒤였습니다.
제5투표소는 투표 마감 시각에서 37분이 지난 오후 6시 37분, 제7투표소는 1시간 25분이 지난 오후 7시 25분이 돼서야 용지가 추가로 왔다고 적혀있습니다.
인근 잠실4동과 7동 투표소에서도 마감 시각에 임박해 용지가 도착하면서 오후 6시를 넘긴 뒤에야 중단됐던 투표가 재개됐습니다.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
"마감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야 투표용지가 도착하는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사전에 용지 부족 연락을 받고도 우왕좌왕하다가, 투표 마감까지도 용지 배송조차 못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영상취재 : 박연수
영상편집 : 유하영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