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동혁, 좀 이따가 물러날 것”…유승민 “얼마나 버티겠나”

2026-06-18 19:2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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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동혁 지도부 체제가 당분간 갈 분위기인데요.

이들은 여기에 대해 뭐라고 하는지, 그리고 벌써부터 당권 경쟁이 시작되는 조짐도 감지되거든요.

강보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역 주민들과 사진을 찍는 한동훈 의원.

한 주민이 한 의원 팔을 잡더니 질문을 던집니다.

[한동훈 / 무소속 국회의원]
"<장동혁이 왜 안 물러나요?> 뭐, 좀 이따 물러날 겁니다."

이 영상은 한 의원이 자신의 SNS에 직접 올렸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퇴를 재차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유승민 전 의원도 '사퇴는 시간문제'라고 했습니다.

[유승민 / 전 국민의힘 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정치적인 도리가, (선거에) 패배한 당 대표는 물러나는 게 도리인데…지금 당장 이 재선거 이슈 가지고 장 대표가 버텨봐야 얼마나 버티겠어요."

차기 당권 도전을 시사하는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유승민 / 전 국민의힘 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 시그널')]
"저는 보수 재건에 정말 모든 걸 다 바치고 싶은데. 보수 재건이라는 게 두 가지가 다 필요한 것 같아요. 통합과 혁신, 혁신과 통합이죠."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진짜 당이 변화하고 국민들한테 가까이 가는데 내 역할은 무엇일까. 저의 경험이 당에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안철수 의원도 "장 대표가 자리를 지키면 전당대회는 없지 않느냐"면서도 수도권 역할론을 강조하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경기 의원들 인식이) 수도권 위기론이거든요. 경기 쪽에서 어느 정도 당이 방향을 잡아줘야지 다음 총선 때 우리가 1당이 될 수 있지 않습니까?"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영상편집 강 민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