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2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사과하는 모습 뉴스1
정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모두의 창업’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3일 “‘모두의 창업’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지난 18일 창업진흥원의 홈페이지 공지 직후 입건 전 조사를 지시했다”며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현재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창업진흥원은 18일 정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모두의 창업’에서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합격자 5000명의 비공개 이메일 주소, 심사평, 아이디어 요약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22일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정부를 믿고 창업에 도전해 주신 여러분의 신뢰를 지켜드리지 못했다”며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송구하다”고 사과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