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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원 9명 중 7명 불참…“집단 항명” 호통에 출석
2026-06-23 19:0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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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결과적으로 국민 참정권을 침해한 선관위, 국회에서 진상 규명하겠다고 불렀지만, 첫 날 증인 16명이 불참했습니다.
중앙선관위원은 9명 중 무려 7명이 불참했습니다.
여야가 "국민에 대한 집단항명"이라며 질타하자, 오후에 뒤늦게 출석했습니다.
이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은혜 / 국민의힘 의원]
"비상임위원 전원이 불출석을 했는데요. 저는 국민에 대한 집단 항명이라고 봅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 이분들이 짬짜미를 한 건가? 조직적으로 저항하고 대항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정조사 특위가 첫 회의 출석을 요구한 증인과 참고인은 총 44명,
하지만 회의가 시작된 오전 10시, 중앙선관위원 9명 중 단 두 명만 참석했습니다.
투표 용지 부족 당시 서울시 선관위원장, 송파구 선관위원장 등 핵심 증인 16명이 없었습니다.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
"조직적으로 담합을 해서 국민들 지금 대표해서 부르는 이 자리에 나오지 않았던 거기 때문에 강력하게 저는 책임 추궁을 해야 된다고 보고요."
시간이 촉박해 법적 강제성이 있는 '출석 요구서' 대신 '임의출석' 형식으로 통보하자 이를 빌미로 안 나온 겁니다.
[신광호 / 서울시선관위 상임위원]
"위원장님께서는 요구서가 정식으로 오지 않았는데 나가는게 좀 이상하지 않느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야의 거센 질타가 이어지자 중앙선관위원 5명과 전 서울시, 송파구 선관위원장 등 7명이 오후 회의에 나타났습니다.
[조병현 / 중앙선거관리위원]
"<오전에 왜 안 나왔어요?> 사무실에 일이 있어서 처리한다고 나갔다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이보다 더 중하고 위중한 일이 있습니까?> 죄송합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한일웅
영상편집 : 이혜리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