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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사주 90조 원 내달부터 매입 시작 예상
2026-06-24 14:40 경제
<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이르면 7월 임직원 성과급 보상용으로 9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월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약 90조원 규모에 달하는 자사주 2억 9000만 주를 3년 간 분할 매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노사가 특별경영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합의한 데 따라 현재 보유한 자사주 이상 초과분을 대규모로 매입할 필요에 따른 것으로, 지난 10년 간 매입한 자사주 총액 30조 7000억 원의 3배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현재 삼성전자가 가진 자사주는 8000만 주로, 당장 내년 초에 올해 특별경영성과급을 지급하려면 7월부터 분할 매입을 시작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