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공습…인내심 다다르면 이란 더 이상 존재 않을 것” 압박

2026-06-28 09:15   국제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이 이란의 중전 합의 위반을 문제 삼으며 이란의 미사일·드론 저장 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SNS를 통해 "미군이 이란의 미사일·드론 저장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추가 공습했다"고 공식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항공기가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저장시설, 해안 레이더 기지를 공격했다"며 "이란은 휴전 합의를 또다시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더 이상 인내심을 가질 수 없는 시점이 올 수도 있으며, 그렇게 되면 우리가 매우 성공적으로 시작했던 일을 군사적으로 완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이란 이슬람공화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강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전날 미군이 이란의 상선 공격을 이유로 미사일·드론 시설을 타격한 데 이어 하루 만에 추가 공습을 단행한 것으로, 로이터통신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최고조로 치닫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