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건너간 귀국 행사…홍명보 현지서 기자회견

2026-06-28 13:09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뉴스1>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대표팀 일부 선수가 일정상 귀국하지 않고 바로 소속팀으로 합류하는 등 대표팀이 귀국 행사 없이 바로 해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현재 귀국 비행기 항공편을 구하기 어렵다"고 밝히고 "여러 가지 안전 문제상 별도의 미디어 활동은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항공 좌석 확보가 어려워 선수단이 모두 함께 귀국하지 못하고 세부 그룹으로 나뉘어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입국 일정이 서로 달라 사실상 귀국 행사가 불가능한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28일(현지시간) 오전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홍 감독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로 거취 표명이 있을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월드컵 후 귀국 행사가 없는 것은 3전 전패를 당한 지난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처음입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