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32위까지 추락…2021년 12월 이후 최저

2026-06-29 11:27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걈독이 2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기자회견 전 인사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감독직 사퇴를 선언했다. <사진=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 여파로 한국 축구가 FIFA 랭킹에서 32위까지 추락했습니다.

오늘(29일) FIFA 남자 축구 세계랭킹을 보면 한국은 랭킹 점수 1558.72점으로 32위까지 떨어져, 지난 2021년 12월 33위 이후 4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2022년 2월 랭킹에서 29위에 오른 뒤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이 진행된 지난해 12월 22위, 월드컵 본선 시작 당시 25위로 줄곧 20위권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개최국 멕시코는 물론 남아프리카공화국에도 0-1로 패배를 당하면서 30위권으로 밀려났습니다.

32강전에서 남아공에 1-0 승리를 거둔 캐나다는 30위에 올랐습니다.

한국보다 순위가 낮은 스웨덴(36위)과 파라과이(37위), 콩고민주공화국(41위) 등이 32강에 진출해 있어 한국 순위는 더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