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전업주부’ 27만 명…1년 만 16.6% 늘어 역대 최다

2026-06-29 11:55   경제,사회

 아이를 돌보고 있는 남성의 모습 (출처: 채널A 보도 영상)

육아와 살림을 하는 ‘전업주부’ 남성이 역대 가장 많아졌습니다.

29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육아나 가사를 이유로 비경제활동인구로 집계된 남성은 27만 4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 16.6% 급증한 수치로, 2021년(28.3%) 이후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가사를 하는 남성은 26만 1천 명, 육아를 하는 남성은 1만 3천 명으로 모두 증가했습니다.

반면 가사나 육아를 하는 여성 비경제활동인구는 653만 6천 명으로 같은 기간 1.9% 감소하며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사회 인식 변화와 함께 남성들의 가사·육아 참여가 확대되고,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주은 기자 grac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