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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항의” 홍명보 귀국 앞두고 경찰도 비상…공항에 기동대 등 100여명 투입
2026-06-29 17:14 사회
홍명보 전 감독 / 뉴시스
경찰이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귀국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경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30일 새벽 귀국하는 홍명보 전 감독 등 축구 대표팀과 관련, 공항에 기동대 등 100여명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 홍 전 감독을 겨냥한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왔고 입국 현장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겁니다.
구체적으로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인천경찰청 소속 기동대 3개 제대 등을 배치해 공항 내 질서 유지와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항경찰단은 일반 시민과 입국객 동선을 분리해 함께 입국하는 일반인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질서 유지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물건 투척이나 폭행, 업무방해 등 과도한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엄정 대응할 예정입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전 감독과 김민재(뮌헨),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등 선수 8명은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이후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 등 나머지 선수들도 다음 달 1일까지 순차적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