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에 100만 달러 지원

2026-07-01 15:12   경제

 사진출처=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베네수엘라에 100만 달러(약 13억 원) 규모의 구호 성금을 지원합니다.

현대차그룹은 1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성금은 현지 긴급 구호와 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빠른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지난달 24일 규모 7.2와 7.5의 강진이 39초 간격으로 잇따라 발생해 수도 카라카스와 라과이라 등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났습니다.

지난달 30일 기준 사망자는 1,943명, 부상자는 1만571명으로 집계됐으며, 건물 약 5만9천 채가 파손되거나 붕괴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대차그룹은 해외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구호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을 비롯해 2023년 모로코 지진과 리비아 홍수, 튀르키예 지진, 2022년 미국 허리케인 이언 피해 당시에도 성금과 구호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김태욱 기자 wook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