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선임 고발 사건’ 서울경찰청 직접 수사 착수…2년 만

2026-07-01 17:50   사회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는 모습. 뉴시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한 고발사건을 서울경찰청이 맡아 수사합니다.

1일 서울청 광역수사단과 종로경찰서는 언론 공지를 통해 그간 종로경찰서가 맡아온 정 회장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을 서울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송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종로경찰서는 2024년 정몽규 대학축구협회장 등이 홍 감독의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시민단체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해 왔지만,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진척이 없는 상태입니다.

종로경찰서가 대한축구협회와 관련해 수사해온 8건의 고소·고발 사건들은 모두 서울경찰청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경찰청은 종로경찰서가 해온 그간의 수사 기록을 살펴본 뒤 정 회장 등 피고발인에 대한 추가 조사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