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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명이 만든 ‘자유의 종’…美 전역 들썩
2026-07-03 19:45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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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탄생한 지 250주년 되는 날, 바로 내일입니다.
미국 전역에서 이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휘황찬란한 현지 모습, 정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무리의 전투기가 하얀 연기를 뿜으며 상공을 날아갑니다.
미국 서부 라스베이거스 도심과 인근의 후버댐, 반대편 동부 워싱턴D.C.의 하늘에서도 보입니다.
이 전투기들, 미 공군의 자랑 썬더버즈입니다.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건국한 지 250주년.
미국 탄생을 축하하는 행사가 전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마코 루비오 / 미국 국무부 장관]
"올해는 미국의 역사적인 이정표가 되는 해로, 바로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250년 전 독립선언이 있었던 필라델피아에선 빨강, 파랑, 흰색 옷을 입은 시민 250명이 모여 미국 독립 정신이 담긴 '자유의 종'을 형상화 했고, 밤에는 드론쇼가 펼쳐졌습니다.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는 미 해병대가 구령 없는 의장 시범, 이른바 '사일런트 드릴'을 보였습니다.
워싱턴 기념탑은 매일 밤 미국의 역사적 순간을 보여주는 조명 쇼로 물들여집니다.
조지 워싱턴, 에이브러햄 링컨 등 미국 대통령 4명 얼굴이 조각된 러시모어 산에서는 대형 불꽃놀이 전야제가 열립니다.
축하 행사는 독립기념일 당일인 내일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영상편집 : 조아라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