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찰 큰아버지 연루 여부도 확인 중

2026-07-08 19:0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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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윤기 부실 수사 의혹, 정황을 보면, 장윤기 부친이 경찰 출신이라, 경찰이 알려주고, 증거 돌려주고 했을 거란 의혹이 나오죠.

장윤기의 큰아버지도 현직 경찰 중간간부인 것으로 파악되면서, 경찰은 조카 사건과 관련해 수사팀이나 윗선과 소통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이어서 성혜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은 장윤기 사건 수사 지휘라인을 대거 업무에서 배제시켰습니다.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수사팀장은 구속영장 신청 직후 직위해제했고, 수사팀원 4명은 전원 대기발령했습니다.

지휘 라인에 있었던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과 경찰서장도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지휘 책임을 묻는 조치"였다는 설명이지만, 수사 특혜와 무마 의혹이 윗선 어디까지 번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선제 조치에 나섰단 분석도 나옵니다.

경찰청 특별수사팀은 장윤기 가족과 수사팀 사이에 추가적인 연결고리가 있는지도 조사 중입니다.

장윤기의 큰아버지 A 씨가 현직 경찰관인 걸 확인한 특별수사팀은, 장윤기 사건 수사팀 등과의 근무 인연이나 개인적 친분 관계가 있는지를 확인 중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수사팀이나 수사팀 윗선과의 연락 여부 등도 확인 대상입니다.

장윤기의 큰아버지 A 씨는 광주경찰청 소속은 아닌 다른 지역 경찰청 중간간부급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수사팀과의 연루 정황이 확인되면 '예외 없이 엄정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영상편집: 박혜린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