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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가니 ‘폭염’…위기경보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
2026-07-10 15:22 사회
지난 6일 오전 제주시 이도2동 거리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 사진=뉴시스
행정안전부는 10일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오후 3시부로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호우가 끝나고 현재 전국 235개 특보구역 중 116개 구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에 행안부는 습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야외 활동을 할 경우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지역 안전망을 총동원해 취약 계층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야외 작업장과 논밭 순찰을 강화하고, 농축산물 피해 예방 대책도 면밀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관계기관은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중심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국민에게 폭염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