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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가 45만 장병 지휘”…국민의힘, 안규백 ‘탈영 의혹’ 공세
2026-07-12 18:3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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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탈영 의혹을 둘러싼 야권의 공세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체포조에 쫓기던 도망자가 45만 장병을 지휘하는 셈이라며 탄핵까지 언급했습니다.
안 장관 측은 허위 주장이라고 일축하면서 병적기록부 공개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정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보윤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청와대가 이러한 치명적 결함을 알고도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면, 이는 국방 안보를 내팽개친 국정농단과 다름없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방위병 시절 탈영 의혹을 두고 공세 수위를 높이는 국민의힘.
"의혹이 사실이라면 탈영병 체포조에 쫓기던 '도망자'가 자신을 쫓던 군사경찰과 45만 장병을 지휘하는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병적기록부만 공개하면 해소될 문제"라며 "조작하느라 시간이 걸리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안 장관을 향해 "감옥 갈 날이 머지않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의혹 해소도, 자진 사퇴도 없다면 안 장관 탄핵소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인데 내일 의원총회에서 관련 논의를 할 계획입니다.
"허위사실에 장관이 직접 나서서 부화뇌동하는 게 맞느냐" "일일이 반박할 이유가 없다" 국방부는 의혹과 관련한 해명이 다 됐고, 안 장관이 직접 추가 해명하거나 병적기록부를 공개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정치권을 중심으로 의혹이 계속되는 만큼 국방부가 안 장관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자료들을 추가 공개할 수 있을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박형기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