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도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중동 지역 미군 시설을 공습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도 전면 봉쇄했습니다.
정윤아 기자입니다.
[기자]
어둠 속에서 섬광이 번지고, 미사일이 밤하늘을 가릅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가 공개한 영상으로 이란 혁명수비대가 카타르와 요르단 등 미군 공군기지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하는 모습입니다.
또 다른 영상에는 드론으로 쿠웨이트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오늘 바레인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고, 아랍에미리트(UAE)는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방공망을 가동했습니다.
카타르 도하에도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린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혁명수비대는 오늘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봉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여러 선박이 승인되지 않은 항로로 통항을 시도했다"면서 승인되지 않은 항로를 가려한 선박 1척에 경고 사격을 가해 운항을 중단시켰다고도 밝혔습니다.
미군이 앞서 이란이 공격했다고 지목한 갤럭시호를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선박추적 사이트 마린트래픽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해협에 있는 선박들의 움직임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진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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