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해군 실종날 골프 의혹”…국방부 “사실무근” 반박

2026-07-13 19:15   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어제 실종된 해군 함정 승조원이 오늘 아침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야권은 "안규백 국방장관이 승조원 실종 보고 이후 골프를 친 의혹이 있다"며, 국정조사, 특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방부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바로 반박했습니다.

서창우 기잡니다.

[기자]
어제 동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해군 승조원이 하루 만인 오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온라인엔 "상황이 진행 중이던 어제 오전 11시경, 대통령과 안규백 국방장관이 서울 태릉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시작했다는 목격자들의 전언이 잇따르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구체적인 의혹, 제보가 이어진다"며 "국방부는 태릉 CC의 예약, 출입 기록, CCTV 사본 등 자료를 제출하라"고 압박했습니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도 "국방장관은 뭘 하고 있었는지 국정조사와 특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사실이 아니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진상을 규명해 기강을 세우겠다"고 했습니다. 

국방부는 안 장관은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정빛나 / 국방부 대변인]
"국방부 장관은 어제 공관에서 해군 상황 관련 상황 관리를 하였고, 국방 정책을 점검하는 등 통상적인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청와대는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군 수사기관은 숨진 승조원의 사고 경위를 수사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

영상취재: 이철
영상편집: 이승근

서창우 기자 realbr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