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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 ‘쿵푸여자축구’, 한국팀 비하 논란…“반칙 일삼고 외모 집착”
2026-07-16 18:17 국제
영화 '쿵푸여자축구' 예고편 뉴시스
중화권 배우 겸 감독 주성치의 신작 영화 '쿵푸여자축구'가 한국 여자축구팀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6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개봉한 '쿵푸여자축구' 속 한국 여자축구팀은 경기보다 화장과 서클렌즈에 신경 쓰는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이들이 상대 선수에게 먼저 발을 걸거나 폭력을 행사한 뒤 과장된 동작으로 심판의 판정을 유도하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또 선수들이 한국어로 "심판,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는 장면도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한국 여자축구팀을 반칙을 일삼고 외모에 집착하는 집단으로 희화화했다는 비판이 국내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서 11일 중국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2001년 개봉한 주성치의 영화 '소림축구'를 잇는 후속작 성격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개봉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