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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야말’ 목욕 시켰던 메시 “행운 빌지만…우승 못하게 할 것”
2026-07-18 14:35
메시(왼쪽)와 야말. 사진=AP/뉴시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자신에 이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있는 '신성' 라민 야말(스페인)과의 맞대결을 기대했습니다.
18일(한국 시간) ESPN에 따르면 메시는 "야말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의 성공은 곧 바르셀로나의 성공인 만큼 행운을 빈다"고 전했습니다.
메시는 "야말은 이제 19세이고, 앞으로 선수 생활이 창창하다"고 칭찬한 뒤 "이번에는 그가 챔피언이 되지 못하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은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격돌합니다.
메시가 선봉에 서는 아르헨티나는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은 월드컵 2연패이자 4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특히 이번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과거 황금기를 이끈 메시와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야말의 진검승부로도 주목받습니다.
조별리그부터 준결승전까지 7경기 동안 메시는 8골 4도움, 야말은 1골 1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어린 시절 리오넬 메시가 아기인 야민 야말을 목욕시키는 모습. 사진=AP/뉴시스
결승전 대진이 성사된 뒤 지난 2007년 어린 시절 메시가 세상에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야말을 목욕시키는 사진이 축구 팬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메시는 "저 사진은 정말 놀랍다. 야말이 아기였을 때 찍었는데, 함께 월드컵에 뛴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기뻐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