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4일 밤 경기도 고양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오전까지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이어지겠고, 일요일 19일까지 강원 내륙·산지에는 최대 250㎜ 이상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부터 18일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김포가 148.5㎜로 가장 많았습니다.
파주와 서울(강서구)에는 각각 138.0㎜, 고양 130.5㎜로 뒤이었습니다.
인천(볼음도)에는 126.5㎜, 보령 124.0㎜, 부천과 김포에는 각각 123.0㎜, 동두천 121.1㎜의 비를 퍼부었습니다.
비는 짧은 시간 강하게 집중됐습니다.
같은 기간 60분 최대 강수량은 김천 72.0㎜, 구미 65.2㎜, 서울 서대문 65.0㎜였습니다.
인천 왕산에도 시간당 59.5㎜가 내렸고 경산 50.0㎜, 대구 45.2㎜, 밀양 45.5㎜, 논산 43.5㎜를 기록했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중부, 인천, 강원 철원·화천·춘천·홍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상당 지역, 충남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충북 전역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19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80~150㎜입니다.
2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도에는 100~150㎜가 예상되며 내륙과 산지에는 250㎜ 이상 쏟아질 수 있습니다.
대전·세종·충남과 충북에는 50~100㎜가 내리겠습니다.
세종과 충남 북부, 충북 중·북부에는 200㎜ 이상, 대전과 충남 남부, 충북 남부에는 150㎜ 이상이 예상됩니다.
경북 중·북부에는 50~100㎜, 경북 북부에는 150㎜ 이상이 내리겠습니다.
대구·경북 남부와 울릉도·독도는 30~100㎜, 전북은 30~100㎜, 광주·전남은 30~80㎜입니다.
부산·울산·경남에는 20~60㎜, 제주에는 5~30㎜가 예상됩니다.
강한 비는 이날 오전 중부지방에 집중되겠습니다.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에는 오전 9~12시까지 시간당 50~80㎜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수도권은 낮에도 시간당 30~50㎜, 늦은 오후부터 밤에는 20~30㎜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은 낮부터 19일 새벽까지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19일 새벽에는 전북과 경북 북부에 시간당 30~50㎜가 예상됩니다.
대구·경북 중·남부도 18일과 19일 오후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월요일인 20일에도 전국에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새벽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50~100㎜, 경기 남부 30~80㎜입니다.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도, 대구·경북에는 20~60㎜가 예상됩니다.
전라권에는 5~40㎜, 부산·울산·경남에는 5~40㎜가 내리겠습니다.
21일에도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려도 무더위가 완전히 가시지는 않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당분간 31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폭염특보가 발효된 광양·순천과 제주는 33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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