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한 홈플러스 매장 안, 펫숍에 남겨졌던 강아지들이 긴급 구조됐습니다.
입양해 줄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는데요.
김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갑갑한 듯 몸을 세워 창문에 기대보고 인기척이 느껴지자 반응합니다.
털은 엉켜 있고 피부는 상처 난 듯 붉게 올라왔습니다.
지난달 문을 닫은 인천의 한 홈플러스 매장 안 펫숍 모습입니다.
최근 이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강아지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결국 동물보호단체가 현장을 확인했고 점주와 협의 끝에 7마리의 강아지들을 긴급 구조했습니다.
펫숍 직원들은 최근까지 사료를 주고 우리를 청소하는 등 최소한의 관리는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홈플러스 영업 중단으로 입점 업체의 경영난이 이어졌고 동물 관리에 어려움이 커졌다는 설명입니다.
[김효진 / 동물보호단체 '도그어스플래닛' 대표]
"최소 몇 달은 된 거거든요. 영양 상태도 별로 안 좋았고 전염성이 있는 장염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반 정도 됐고요."
구조단체 측은 건강을 되찾는 대로 입양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편집
이은원
김태우 기자 [burnkim@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