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내린 18일 서울 은평구 불광천 산책로에 징검다리 안내문이 쓰러져 있다. 사진=뉴스1
서울시는 18일 오전 7시30분 기준 상황 보고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강도가 약화돼 서울 지역 호우 특보는 해제됐으며 이 비는 내일(19일)까지 강약을 반복하면서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시내 자치구 중 누적 강수량(17~18일)이 가장 많은 곳은 은평구로 166.0㎜가 내렸습니다.
송파구는 44.5㎜였습니다.
19일까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는 30~80㎜라고 시는 밝혔습니다.
다만 18일 낮과 19일 새벽까지 시간당 20~30㎜ 호우가 내릴 가능성은 있습니다.
침수 경보는 3개 자치구에 내려졌습니다.
이날 오전 4시32분 강서구, 4시41분 은평구, 5시11분 마포구에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침수 경보에 따라 재해 약자 298가구(방문 12, 유선 등 확인 286)를 확인했습니다. 침수 피해를 막는 동행 파트너 16명이 투입됐다. 긴급 재난 문자도 발송됐습니다.
하천 29개소, 도로 4개소(증산교 하부, 행주1교 하부, 동부간선도로, 가람길)가 통제됐습니다.
목감천 너부대교에는 오전 4시50분 기준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빗물펌프장 20개소가 부분 가동 중입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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