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미확인 비행체 식별…합참 “美 무인기로 확인”

2026-07-30 15:53   정치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U-2S 고고도정찰기가 착륙하는 모습. 뉴스1

경기 북부 일대 일반전초(GOP) 이남 지역에서 미확인 비행체가 식별돼 군에서 현장 확인을 한 결과 미군 측에서 운용하는 무인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0일 오후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경기 북부 GOP 이남 지역에서 미확인 비행체가 이날 오후 우리 감시장비에 식별돼 작전 수행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조치가 이뤄졌고 확인 결과 훈련 중인 미군 측 무인기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무인기 식별 상황으로 인해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는 민간인출입통제선 이북지역에서 무인기가 식별됐다며 주민 대피 문자가 발송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경기 북부지역에서 주한미군이 훈련 중인지 묻자 "훈련 중인 것으로 확인했지만 (무인기의) 구체적인 항적은 확인해 봐야 한다"면서 해당 무인기가 주한미군의 것인지, 주일미군으로부터 반입한 장비인지에 대해서도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