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인디아가 보도한 인도 원숭이 습격 사건
인도 타지마할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원숭이에게 공격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구급차의 도착이 늦어지면서 관광객 안전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한국인 관광객 김 씨는 27일 타지마할을 방문한 뒤 동행자가 무료 신발 덮개와 물병 등을 챙기는 동안 원숭이에게 오른손을 물렸습니다.
김 씨는 타지마할 내부 진료소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구급차가 도착하지 않아 전동 릭샤를 타고 샨티 망갈릭 병원으로 이송돼 추가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고고학조사국(ASI)은 사고 직후 보건 당국에 연락했지만 구급차는 약 1시간 동안 현장에 도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ASI는 구급차 운전기사의 업무 태만 의혹과 관련해 최고의료책임자(CMO)에게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ASI 관계자는 "구급차 운전사가 여러 차례 연락에도 응답하지 않아 담당자들이 대체 교통수단을 마련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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