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가비상사태국이 제공한 사진에 2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체르니히우의 한 슈퍼마켓이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으로 파괴돼 있다. 뉴시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키이우와 르비우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7개 지역이 공격받았습니다.
러시아군의 탄도미사일은 우크라이나 중부 크리비리흐 인근 마을의 주택을 타격해 어린이 2명 등 6명이 사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중부 폴타바주에서는 드론이 창고를 공격해 1명이 숨졌고, 서부 도시 르비우에서는 공습으로 최소 15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도 키이우에서는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날 공습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 가능성을 경고한 직후 이뤄졌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군이 며칠 전 대규모 공격을 준비했으며, 오늘 밤 공습이 감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전역의 도시와 마을을 겨냥한 장거리 공습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본토를 향한 반격을 이어갔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서부 펜자 지역에 있는 러시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와일드베리스'의 물류창고에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