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레버리지 중단”…김민석·송영길 ‘신중론’

2026-07-30 19:1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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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당권주자들의 충돌이 정책으로 번졌습니다.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는 레버리지 ETF 거래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초반 판세는 그야말로 박빙입니다.

이준성 기자입니다.

[기자]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받는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두고 민주당 당권주자들이 이견을 드러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당분간이라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거래 중단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김민석 / 전 국무총리 ]
"이걸 바로 거래 중단으로 가는 것이 맞느냐…조금 더 당국에 신중한 검토를 하는 것이 좋고…"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미 돼 있는 걸 중단시켜버리자라는 말씀 같은데, 일단은 31일 이것(기본예탁금 3000만 원 상향)이 작동되는 걸 보고…"

첫 TV 토론회에선 최고위원 후보와의 팀전략을 두고 서로 구태정치라고 손가락질했습니다.

[김민석 / 전 국무총리]
"생일 찍기, 홀짝 찍기 이런 거 한 번도 저는 십몇 년 동안 당에서 본 적이 없는 거의 노골적인 구태정치인데"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김민석과 친한, 송영길과 친한 5명을 다 합격시키고 정청래랑 친한 사람을 다 떨어뜨리자. (그게) 구태정치가 아닌가…"

오늘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정 전 대표와 김 전 총리 박빙 양상입니다.

김 전 총리는 "검찰개혁 다음은 사법개혁"이라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 경고로 강성 당심을 겨냥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박형기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