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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괴롭힘” vs “싸움판”…과방위서 ‘이진숙 보임’ 충돌
2026-07-30 19:1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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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송통신위원장 피감기관장으로 국회 과방위에 섰던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 이제 과방위원으로 첫 출석했는데요.
여당이 이해충돌이라며 과방위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하면서 첫 날부터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김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과방위에 배정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처음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진숙 / 국민의힘 의원]
"이 방에 들어오다가 보니까 제가 저 건너편에서 겪었던 일들이 말 그대로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과방위원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김남국 / 더불어민주당 의원(어제)]
"국민의힘은 이진숙 과방위 보임을 즉각 철회하십시오."
[이진숙 / 국민의힘 의원]
"마치 전학 온 학생에게 집단 왕따 집단 괴롭힘을 하듯이…집단적으로 제가 자격이 있다 없다 말할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송기헌 / 국회 과방위원장]
"(이진숙 의원) 따로 신상발언하시는 말씀 같은데요. 제가 그 말씀 따로 시간 드리겠습니다."
[이진숙 / 국민의힘 의원]
"이쯤에서 제 말씀을 일단 마무리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대통령 자격에 대해서는 다음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방통위원장 시절 일로 고발당해 있어 이해충돌이라는 이유로 과방위 사임을 요구했습니다.
[이연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진숙 의원은) 국정감사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과방위를 난장판 싸움판으로 만들겠다고 하는 그런 (보임입니다.)"
[김장겸 / 국민의힘 의원]
"법사위에 이재명 변호사들이 전부 법사위에 다 들어가 있었지 않습니까? 공소 취소 이것 앞장서고 이게 이해충돌이에요."
과방위는 설전 끝에 1시간여 만에 파행을 빚었습니다.
[이진숙 / 국민의힘 의원]
"민주당 과방위가 고발했다는 이유로, 이진숙이 과방위원 자격이 없다면 이재명은 대통령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한준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문제에 대해서 윤리위의 자문위원회 이해충돌 부분에 대해서 판단 받아볼 필요는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영상편집 최창규
김승희 기자 sooni@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