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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폭우 피해에 국가소방동원령…136명 인명 구조
2026-08-17 17:02 사회
오늘(17일)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상가 지하주차장 침수 현장에서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의 대용량 포방사시스템이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출처 : 소방청)
경남 지역 극한 호우로 피해가 잇따르자 소방당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두 차례 발령하고 인명 구조 총력대응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소방청은 오늘(17일) 오전 6시 23분과 6시 35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두 차례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피해가 큰 거제 등에 추가 구조인력과 구조보트, 침수 지역 물을 퍼낼 수 있는 대용량포방사시스템, 험지펌프차 등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경남 거제와 통영지역에서 접수된 집중호우 관련 신고는 오늘 낮 기준 총 1947건에 달하는 걸로 파악하고, 이 중 20건의 인명구조 활동으로 총 136명을 구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집중호우가 내린 거제시 옥포동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고, 통영시 곤리리에서도 산사태로 1명이 부상을 당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