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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해협 영토 편입 또 강조한 트럼프 “매우 좋은 아이디어…이미 우리가 장악 중” [현장영상]
2026-08-18 16:0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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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라며 또 다시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주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의 영토로 선언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여전히 그런 생각이냐"는 질문에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봉쇄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있으며, 현재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며 "영토로 선언하는 것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은 기뢰를 설치하는 등 방해를 할 수 있지만 봉쇄는 매우 효과적이었다"며 "해협은 개방돼 있고 매주 수백만 배럴의 석유가 운송되고 있으며 유가도 계속 내려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지금보다 훨씬 더 과감한 조치를 결정하지 않는 한 유가는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란의 경제 상황과 관련해 "이란은 매우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물가상승률이 300%에 달하고 국가는 혼란에 빠져 있으며 군은 완전히 패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