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 뉴스1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오후 3시 25분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 방문했다가 20분 정도 머물고 퇴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구를 만났는지와 논의 내용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 공동경비구역(JSA)경비대대에서 진행하는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50주기 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의 이번 국방부 청사 방문은 17일부터 시작한 UFS 연합연습 축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각) SNS와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 "김정은 총비서와 내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예전부터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참여한 것에 동의해 온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이제 훈련을 취소하기엔 너무 늦었다는 점을 감안해 피트 헤그세스 미 전쟁부(국방부) 장관에게 연합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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