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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습도 90%…기다린 듯 다시 폭염
2026-08-18 19:1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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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구름이 물러난 뒤 서울엔 나흘 만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습한 공기까지 더해져 더 찜통처럼 느껴지는 하루였는데요.
여의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날씨 상항 알아보겠습니다.
Q1. 정경은 기자, 저녁 7시가 넘었는데, 지금도 많이 덥습니까?
[기자]
네 해가 서서히 지고 있는데도 기온은 30도에 육박합니다.
제가 서있는 여의도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Q2. 비가 내려서 시원해지는가 싶었는데 다시 더워지는 건가요?
비가 그친 뒤 습도를 끌어올려 체감 더위는 더 심합니다.
오늘 밤 습도가 90%까지 올라간다고 예보됐을 정도입니다.
[최지수 한예서 / 경기 용인시]
"땀이 진짜 많이 나는데 인라인 타러 왔는데 너무 더워가지고 해질 때까지 조금 기다리려고 앉아 있어요."
[여성찬 / 서울 성동구]
"최근에 좀 시원해지는 것 같았는데 갑자기 또 더워져가지고 땀도 많이 나고. (평소) 온도보다 훨씬 더 덥게 느껴져요."
수도권과 충청, 강원 동해안 등에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조금 전 저녁 6시부턴 경상권까지 확대됐습니다.
서울에는 19개 자치구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 모두 해제된 지 나흘 만에 다시 내려진 겁니다.
목요일에는 서울의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제주와 강원 동해안, 전라권, 경상권 등에 열대야 주의보도 일주일 만에 새로 발령됐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권재우
영상편집 : 조아라
정경은 기자 g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