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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했다면 아들” 안규백에…한기호 “장관 아들 생겨”
2026-08-21 09:2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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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자신의 탈영 의혹을 부인하며 "탈영 이런 부분이 있다면 제가 한기호 의원의 아들"이라고 한 데 대해 "졸지에 아들 한 명 입양하게 생겼다, 그것도 장관 아들"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추호도 입양할 마음이 없는데 굳이 입양하겠다고 하니 받아들여야겠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당시에 방위병은 탈영이 없다. 매일 집에서 출근하면 도장을 찍었고, 출근하지 않으면 공식 명칭이 '분실'이라고 했으니 탈영이라는 단어는 없다"고 했습니다.
한 의원은 "병적 카드에 '구금 30일'은 왜 기록돼 있나. '분실' 때문이 아닌가"라며 "1985년 1월 14일이 소집해제일인데 병적기록 카드에는 1985년 8월 31일로 기록된 것은 분실 기간 추가 근무했기 때문 아닌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앞서 안 장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탈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병적 기록표 공개를 요구하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다"며 "만약에 제가 탈영 이런 부분이 있다면 제가 한기호 의원 아들"이라고 부인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