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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 한 명에 뇌물 주고? K-방산 역대급 비리 터졌다 [자막뉴스]
2026-08-21 13:15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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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5급 사무관이 방산업체 LIG D&A로부터 4억여 원의 뇌물을 받고, 1조 7천억 원대 사업 평가 과정에서 LIG D&A에 최고점을 주는 한편 경쟁업체에는 최저점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그제(19일) LIG D&A 임원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는 한편, 뇌물을 받은 방사청 사무관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K-방산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방산 비리로 보고 있습니다.
이 같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LIG D&A는 방사청이 발주한 6개 사업, 총 915억 원 규모의 사업을 따내는 데 성공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방산업계와 방사청 내부에서는 고작 5급 사무관 한 명이 이처럼 대규모 비리를 단독으로 저지를 수 있었겠느냐는 의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