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포름알데히드 배추, 국내 안 들어와”…식약처 확인

2026-08-31 18:24   사회

 31일 중국산 배추 검사현장을 찾은 오유경 식약처장 (사진출처 식약처)

중국산 포름알데히드 배추가 국내로 들어온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에서 수확한 포름알데히드 사용 배추가 국내로 수출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확인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장자커우시는 일부 농장이 배추 수확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쓴 것으로 보도된 캉바오현 등 10개 현을 관할하는 지역입니다.

보도가 나온 뒤, 식약처는 지난 24일 통관 단계에서 검사를 강화해 중국산 배추가 들어올 때마다 매번 포름알데히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배추김치와 절임배추에 대해서도 제조업소별로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중국산 배추 15건과 배추김치 124건을 검사한 결과, 포름알데히드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오늘 평택수입식품검사소를 찾아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 검사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오 처장은 "단호한 자세로 빈틈없는 검사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중국산 배추와 절임배추, 배추김치에 대해 강화된 수입통관 검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경은 기자 gang@ichannela.com